가치투자 존네프 2탄
영화 감상
주식은
자신이 장기 매집 형이 아니라면
구지
정보 찾아볼 필요 없습니다.
단기(1주 후 매도 한단 전 매도)는
캔들의 모양을 보고 하는 것이기에
1주일 2주일 안에 몇 프로 먹고 빠지는 것이기에
정보가 필요 없습니다.
차트의 그림만 볼 줄 알면
단기 몇 프로, 5프로 10프로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2개월 이상 6개월 1년 이상은 필히
정보 재무 작전세력유무 등의 모든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야 피해을 들 봅니다.
장기에서 차트만 보고 들어간다면
운이 좋으면 딱상을 볼 수 있지만
운이 없으면 계좌 발살 납니다.
PER을 기준으로
두 가지 종목 이상의 상대적 가치를 주가만으로
비교하기 어려울때 PER을 판단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슈퍼마켓에서 비슷한 크기의 봉투에 담긴 초콜릿칩 쿠기를
살 때 구매자는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게 비용 면에서 저렴한지
금방 판단하기 어렵다.
이때는 무게와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초콜릿과 같은 상품을 살 때 무게을 가격의 비율을 고려하듯이,
주식을 매수할 때
수익과 주가의 비율을 계산하는 방법이 바로 주가수익비율(PER)이다.
PER이 10배란 말은 주가가 주당순이익(EPS)의 10배란 뜻이다.
마찬가지로
PER이 20배일 때 주가는 주당순이익(EPS)이 20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의
PER은 79배였고 큰 편차가 있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의 PER 79배 였고
농구기 제조업체인 캐터필라는 12배를 기록한 반면
비저 홈즈는 6배에 불과했다.
그러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새로 구매하는 사람은
1달러의 수익을 위해 79달러를,
캐터필라에서는 12달러를,
비즈홈즈에서는 6달러를
투자하면 된다는 뜻이다.
기업의 PER은 손쉽게 알아낼 수 있다.
궅이 밸류라인 같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신문의 주가차트를 보면
PER을 비롯한 각종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면,
사실 금융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익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건 아니다
캐터필라의 주식를 매수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하는 것보다
반드시 유리하다고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
수익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PER은 그동안 거둔 수익 이상의 의미을 담고 있다.
PER에는 추정수의 개념도 포함되어 이 수치를 근거로 미래의
성장률 전망할 수 있다.
따라서
PER은 궁극적으로 추정수익성장률읠 의미하는 셈이다.
주주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이 주식을 사는 것도
캐터필라에 비해 가까운 시일내에 더 많은 수익을
안겨주리란 기대 때문이다.
내가 남들이 무시하는 종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가장
큰 이유는,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인기 종목에 치우치면
우량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한반탕 파도가 휩쓸고 지나가고 나면
많은 기업이 이전보다 휠씬 나은 평가를 받는다.
이런 기업은 과거에도 건실하게 수익을 창조해왔으면서도
군중심리에 휘말린 투자자들 때문에
무시받아온 경우에 해당된다.
직선도 때로는 곡선이 될 수 있다.
저PER 종목의 잠재력은 때때로 상상을 초월한다.
대다수 투자자들은 직선을 더 늘리는 데 연연한다.
다시 말해
이들은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거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희망만큼은 끝까지 버리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신들이 선택한 종목이나 업종, 뮤추얼펀드가 희망하는 대로 성장해 주기 기대한다.
그러나
이런 희망은 시장이 기울기 시작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실망감으로 바뀌고 있다.
너나없이 인기주만을 찾아 헤매던 대중과는 달리
우리가 택한 방향을 그 반대였다.
원저에서는 유행하는 종목으로만 몰리는 시장의 집중현상을 오히려 역이용했다.
모두가 무시하는 비인기 종목을 찾아 저평가된 상태에서 적정한 수준까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이 전략은 원저의 실적을 이중으로 뒷받침했다.
상승세의 종목를 선택했다는 점이 그 첫번째였으며,
하락 가능성이 적었다는 점이 그 두번째였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다가 사소한 악재에도 맥없이 내려앉는 성장주와는 달리
저PER 종목에 큰 기대를 거는 사람은 많지않다.
반면에 저PER 종목이 수익성은 기대 이상일 때가 적지 않으며,
누군가가 이런 종목에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퍼지면
곧바로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된다.
따라서
주식에 투자하여 여윳돈을 넉넉히 마련하고 싶을 때,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비인기주를 사서 투자자들이
그 종목이 장점에 눈을 떴을 때 파는 방법이기도 가장 현명하다.
원저에서 주로 매수한 종목은
시장의 관심 밖에 있는 것들이었다.
이들 종목의 PER은 시장평균보다 40 - 60% 정도 낮았다.
1990년대와 같이 장기적인
강세시장에서는 그 격차가 약간 줄어들어
저PER 종목을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은 건 아니다.
시장의 판단이 한 쪽으로 쏠리다보면 이런 비인기주가 등장하게 마련이다.
투자자들이 정말로 성장가능성 높은 종목을 발굴하여
그 중에서도 가장 유망한 곳에 투자할 수 있다면,
세상을 손에 쥔 셈이다.
그러나
1990년대 말에 유행했던 기술주 품귀현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기주는 먼저 뛰어든 사람들에게만 풍요로운 결실을 가져다 줄 뿐이다.
반면에
은행, 주택건설업, 자동차, 항공과 같이
일부 전통적 저PER 종목은 많은 사람들에게 결코 적잖은 이득을 안겨준다.
급격하 성장률만이 답은 아니다.
저PER 종목은 성장률이 급격히 높아지지 않더라도
변덕스러운 성장주보다는 안전하게 PER을 높여나갈 수 있다.
수익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저PER도 높아지면 잠재력 수익이
그만큼 많아진다.
그리고
가격 상승폭이 수익을 상회하여 주가가 50-100% 이상 높아지기도 하다.
성장률과 PER이 항상 순조롭게 움직이는 건 아니다.
그러나
확장 PER 살례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실제로 윈저에서는 여러 차례
비인기주에 투자하여 이런 결과를 얻었다.
시류를 좇는 투자자들이 인기주를 선택하여
그 주가가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도록 모험을 하는 것보다
우리가 택한 투자방식이(시대와 상관없이) 훨씬 안전하다.
유명 성장주는 일반적으로 PER도 최고 수준인다.
그러나
주가 상승이 일시적으로 시장이 관심을 끌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오래 진행되기는 어렵다.
그리고
성장률리 점차 줄어들어 결국에는 평범한 수준으로 복귀하기 마련이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대부분 이와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
나는 대형 성장주라 하더라도 상승할 때보다 떨어질 때 오히려
더 큰 관심을 가진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윈저에서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PER이 최고 수준인 기업이 주식을 매수하여 무턱대고
기대를 걸기보다는 비인기종목의 PER이 상승할 때
(예를 들면 8-11배 정도 상승할 때) 휠씬 많은 수익을 낸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PER이 40배로 시작한 성장주라면 적어도 55배 정도는 되어야
이 정도의 수익을 견인할 수 있다.
지난 1990년대와 같은
강세장에서는 PER이 낮은 유망 기업을 무시한 채
PER이 한계에 이른 성장주에만 집착했던 계 사실이다.
그러나
윈저는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언제나 일관된 원칙을 유지했다.
횡재를 기대라지 마라
내 경우에는 저PER 종목에 투자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적이 적지 않았다.
그리나 이러한 장점음에도 불구하고
저PER 전략이 단기간에 백만장자를 만들어준다는
보장은 없다.
단기간에 횡재를 꿈꾸는 투자자라면 이보다 리스크가
큰 전략을 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하지만
꿈 같은 수익을 기대하며 전 재산을 몽땅 쏟아 부었다가는
자칫 깡통을 찰 수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뿐 아니라
"종목"를 제대로 선정했더라도
"매도 시점"을 놓쳐버리면 자연히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윈저는 시류에 휩쓸리지 않았다.
나는 마치 테니스를 치듯 꾸준히 네트 너머로 공를 너겨준 다음
상대편이 실수할 때를 기다렸다.
반등 가능성이 있는 저PER 종목을 선택하여
시장에서 본래 가치를 인정받을 때를 기다렸고,
상황이 여의치 않더라도 최소한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히지 않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원저 펀드이 자산은 하루하루 늘어났고
나도 퇴근하여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숫자놀음이 인간이 본성에 앞설 수는 없다.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회계 전문가나 증권 분석가들은
전통적인 주당순이익(EPS) 대념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척도로는 "자본비용 대비 수익" "경영진 스톡옵션 행상에 따른 주장순이익 감소"
"이자비용.법인세.감가상각비 공제 이전의 이익(EBITT)"등이 있다.
새로운 척도 중에는 "수익이 질" 악화를 저지하는 것들이 있는 반면에
오히려 가속화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새로운 척도라 하더라도 인간이 본성을 개선시키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군중심리가 주식시장의 효율를 저하는 현상을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
아무튼
오늘날이 회계기법과 계산버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주를 찾기 위해 시간과 노력를 투여하는
투자자들에게 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아우러
수익을 실현하러는 투자자들은
기업 또는 외부에서 얻는 정보를 상식적 차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정보가 미심쩍을 때는 투자에 앞서 의문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회계기법에 결함이 있거나 수익이 급격한 하락세를 탈 때는
그 종목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