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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원화 공급량과 외화 공급량만으로 계산할 수는 없지만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결정되며,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 원화와 외화의 공급량
- 원화와 외화의 수요
- 금리
- 수출·수입
- 외국인 투자
- 해외 투자
- 경제 성장률
- 시장 심리
다만 아주 단순한 경제 모형에서는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환율 ≈ 원화의 상대적 공급 ÷ 달러의 상대적 공급
예를 들어,
- 시장에 원화가 2배로 늘고
- 달러 공급은 그대로라면
원화의 가치가 떨어져 환율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 달러 공급이 2배로 늘고
- 원화 공급은 그대로라면
달러 가치가 낮아져 환율 하락 압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환율은 이렇게 단순하게 계산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광의통화(M2)는 수천조 원 규모이고, 외환보유액은 수천억 달러 규모인데, 이 숫자를 단순히 나누어도 실제 환율과는 전혀 다른 값이 나옵니다.
경제학에서는 환율을 설명할 때 주로 다음과 같은 개념을 사용합니다.
- 구매력평가(PPP, Purchasing Power Parity)
- 금리평가(Interest Rate Parity)
- 국제수지 이론
- 자산시장 접근법
예를 들어 구매력평가에서는
환율=한국의 물가수준미국의 물가수준환율 = \frac{한국의\ 물가수준}{미국의\ 물가수준}
처럼 두 나라의 물가 수준을 비교하여 장기적인 환율 방향을 설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원화 공급량과 외화 공급량은 환율에 영향을 주지만, 그것만으로 실제 환율을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환율은 "공급량"뿐 아니라 "수요"와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행동까지 반영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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