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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존네프 26탄

주식 자작소 2025. 4.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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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유지하다
낙관론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리스크도 없지 않았다.
특히
일부 기업의 신용구조와 일부 경제 부문이
극한에 다다르고 있었다.
이런 요소들은
블랙홀과 같은 작용으로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했다.
미국 내 사무용 건물의 19퍼센트가
입대되지 못한 채 비어있는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었고,
이 분야에 대한 은행의 
심사 프로세스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제로 신용문제가 불거지면서 
심사원들의 의견이 동화정책에 일부 반영되기도 했다.
고수익을 내세우던 정크본드(도산 위험이 높은 기업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리스크가
높은 대신 기대수익률이 높다.)도 급격한
종정을 받았다.
흥미로운 점은,
이 분야에서 대학살이 일어났음에도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은 그 충격을
소리 없이 흡수해냈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은 
미국 금융 시스템의 자정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시장에서 광잉된 부문은 정부에서
개입하기 전에 그 자체의 무게로 인해
무너져 내렸다.
대학살이 물론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투자가 아닌 무문별한 투기에
치중하는
투자자들에게 그 죄를 물었다는 점에서
그리
부정적인 것만도 아니었다.
이때 윈저에서는 
그레이트 노턴의 잔여 주식을 통해
인상적인 수익을 올렸다.
우리는 그레이트 노턴의 주식
1억 1800만 달러어치를 매도하여
58퍼센트이 수익률을 기록했다.
보유한 지 불과 일 년도 지나지 않아
거둔 성과였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도 이러한 성공을
거둠으로써 원저에서 추구해온 
가치투자와 저PER 투자의 
타당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었다.
전체적인 실적이 그리 뛰어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실망하지는 않았다.
과거에도 우리느
"험한 세상"에서 꿋꿋이 명매을 유지했다.
그리고
저PER 철학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남들이 손실을 우려하는 순간에도
방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분별력이 사라진 시장을 역이용하다
시장과 차별화는 계속되었다.
윈저에서 보유했던 종목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었다.
은행 중에서는 뱅크 아메리카와 뱅커스 트러스트가
막강항 수익성을 과시했고
시티콥의 소비금융 부문의 수익률도 20퍼센트를 초과했다.
불확실성이 난무하는 시기에도 
윈저의 전략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는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우리의 예상대로 저마 호전되고 있었다.
그런데
이라크에서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상황은 급반전했다.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하루 약 400만 배럴의
원유가 호전적인 독제자의 통제 아래
놓일 상황이었다.
게다가
유가가 배럴당 28달러 이상이 되면
미국 경제가 타격을 받을 뿐 아니라
4퍼센트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5퍼센트 이상으로 뛰어오를 가능성이 높았다.
이때 
윈저의 매도 물량은 신규 매수 물량보다
거의 두 배 수전이었지만 수익을 훼손하면서까지
무작정 매도에 나서지는 않았다.
다시 말해
펀드멘털 자체보다 모멘텀에 의존하는
장세가 형성된 것이다.
경제와 기업 이윤의 상승 여력 부족,
줄어든 기업 합병 사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금리 등
여러 가지 근본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가 3000포인트에 육박했다는 점은
특이한 현상이었다.
이런 부위기에서
우리는 매수보다 매도에서 기회를 찾았고,
특히 
과거에 공격적인 매수를 통해
많은 지분을 확보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섰다.
그리고
늘 그랬왔듯이,
시장의 분별력 부족으로 인해
지나치게 위축된 부분을 역이용함으로써
패배자도 승리자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윈저의 공략 대상
윈저의 기주에 따르면 
당시
뱅크 아메리카는 최근 수익 대비 다섯배의
주가로 상당히 건실했으며,
어려운 1990년뿐 아리나 1991년과 1992년에도
상당히 높은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견되었다.
시티콥과 달리 뱅크 아메리카는 
경영 현황 전체를 소비자드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이 두 은행은 신용카드와 할부금융과 
같은
전통적인 영역에서 강점이 있었을 뿐 
아니라
저축대부조합들의 영세화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웠던 
캘리포니아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했다.
우리는 
1993년 2/4분기에 뱅크 아메리카의 주식을
처분하여 무려 159퍼센트의 수익을 올렸다.
시티콥 역시 
윈저의 주된 공략 대상 가운데 하나였다.
우리는 비록
단기적으로 실적이 악화되긴 했지만
소비금융 분문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있었던
시티콥의 주식을 5퍼센트 수준으로 유지했다.
라티 아메리카와 미국 내 부동산 개발업체들과
관련된
불량대출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시티콥을 외면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소비금융 부문의 성장세만큼은
변함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았다.
게다가
불량대출에 대한 준비금도 충분히 확보된 상태였다.
어려운
대의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금융응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적잖은 자금이
더 필요했지만,
시티콥이 구조개선 노력에다 침체된 일분
부문이 되살아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었다.
아울러 시티콥이 낮은 주가는 
우리에게 희망의 싸앗이나 마찬가지였다.
두 은행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은 다른 종목들을 헐값에 팔아서 마련한게 아니라,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보유하고 있던 다른 두 은행의 주식을
적정 가격에 팔아서 마련했다.
윈저에서 보유했던 대표적 영국계 은행인 
내셔널 웨스트민스터 뱅크와 바클레이즈 뱅크가
바로 그들이며,
이 두 은행을 통해 우리는 25퍼센트 이상의
수익과 높은 배당을 이끌어냈다.
또한
두 은행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뱅크 아메리카와 
시티콥에 투여하는 과정에서
영국 파운드화의 달러황의 환율 변동으로
뜻밖의 행운을 거머쥐기도 했다.
애초에 
윈저에서 영국계 두 은행의 주식을 사들일 때만 해도
환율이 떨어지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예상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주식을 팔 무렵에는 실제로
파운드화의 강세 덕분에 
반사이익을 얻게 된 것이다.
이 무렵에 투자수익이 가장 높았던 종목으로는
GM도 빼놓을 수 없다.
GM에 투자한 기간은 일 년 이상이었으며
1987년 10월 19일 이후로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섰다.
그리고
주가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이르렀을 때
매도하여 높은 차익을 실현했고,
더불어 자동차주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에서
탈피할 수 있었다.
한때
자동차 부문의 비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20퍼센트나 되었지만
GM을 매도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수익성은 낮았지만
포드와 크라이슬러의 일부도 매도하여
12퍼센트까지 낮췄다.
또 다른 이윤의 원천은
알루미늄주였다.
레이놀즈 메탈스를 통해서는 24퍼센트의 차익에
평균 수준의 배당까지 얻었다.
윈저에서
보유했던 기초 순환주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실적이었다.
반면에
알칸의 수익률은 9퍼센트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비중이 지나치게 컸던
알루미늄 종목들을 그리 많지 않은 수익을 남기고
팔아치운 것은 나름대로의 계산에 따라서였다.
당시
알루미늄업계의 수익성은 은행이나 자동차에 비해
열악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의 8.6퍼센트를 차지했던 이 부문 주식을
주가가 10퍼센트 상승했을 때
팔아 차익을 실현했다.
이번 사례 역시 
펀더멘털에 기초한 투자였다.
그러나
성공은 여전히 멀어 보였고 
윈저의 보유 종목들은 마라톤 선수의 고독감과도
같은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
이 시기는 과거 1971-1973년과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혹독한 시험대였다.
주식시장,
특히
우리가 보유했던 종목들과 관련된 시장은
마치 
펀더멘털과는 무관하게 움직이는 듯했고,
학계 전문가들이나 ABC 방송의 
"나이트라인"에 출연한 증권 분석가들의
주장에 따라 월스트리트 전체가 요동을 쳤다.
주식시장이 정확히 언제 돌아설지 우리로서도
예측할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마저
이들의 희생양이 되도록 방치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주주들에게 
윈저의 탁월한 투자 역량과 전문성을 끊임없이
강조하여 시류에 흔들리지 않도록 독려했다.

 

 

주식 종목을 대할 때
종목을 도둑놈이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상대방이 도둑놈이 
생각되면
저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무의식적으로 관찰을 하게 됩니다.
주식도
종목이 도둑놈이라고 
생각되면
손해는 적게 보게 됩니다.

주식은 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주식은 비싸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저의 기준에 비싸다 싸다의 기준은
현재 사회 현상을 보는 겁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지도 않는데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하면
이것은 비싸겁니다.
반면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정상인데
가격이 그리 높지도 않으면서
거래가 되는 것이 싼 주식입니다.

재무을 간단하게 보는 방법은
총매출 / 영업이익 / 순이익
이 세가지가 중요합니다.
물론 EPS 등등도 중요하죠
총매출 / 영업이익 / 순이익 
과 관련하여
총매출이 매년 조금씩 올라가면
순이익도 조금씩 
늘어나는 
종목이 좋은 것입니다.
영업익은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매년 크게 털어지지 않으면 됩니다.
그렇다고
몇 년 이상 영업이익이 떨어지면 
문제가 됩니다.

전자제품을 만들때 
(구리는 전기를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구리는 기초로 쓰이는 원재료입니다.
구리 원재료가 가격이 올라가면
기업들이 만들어지는 전자제품이
적당히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구리 원재료가 가격이 떨어지면
기업들이 구리를 적게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품을 만들어도 잘 팔리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주식에서 차트만 보고서 
매매을 해도 됩니다.

차트만 보고 매매할 때
저점과 고점을 90%는 정확하게
예측을 하고 있어야 됩니다.
재료, 재무 등을 안보고
차트만 보고 매매을 한다면
실패확률 높습니다.
물론
재료, 재무 등을 조사해서
종목을 매입해도
실패확률 높습니다.
차트는 가격의 동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신호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캔들 하나하나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관찰하여
예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여기서 진짜 조심해야 될 것은
분명 폭락 나올때는
이것이
작전세력의 짓이나
아니면
장사가 안되서 적자가 나서 폭락이냐
아니면
신문 및 뉴스에서 기사 때문에 폭락이냐
아니면
가자 뉴스 찌라시 때문에 폭락이냐
아니면
회사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국민들이 심리가 흔들려서 폭락이냐
등의 
이유 예측을 찾아야 됩니다.
이것이 단순
폭락이면 상승의 여럭이 있지만
작전세력 / 재정적자 / 악질제품 판매
등은 오랜 기간 
폭락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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