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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속도 생활 패턴 등을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의 일의 속도 패턴을 유지하며 꾸준하게 노력하면서 느리게 승진은 됐지만 나중에 임원과 사장으로 승진하는 이야기

주식 자작소.종합 잡식 2026. 6. 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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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속도로

1장. 느린 사람

박현우는 입사 첫날부터 남들과 비교되는 사람이었다.

동기들은 빠르게 업무를 익혔다.

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발표했다.

상사들은 그런 사람들을 보며 칭찬했다.

반면 현우는 조용했다.

새로운 업무를 배우면 먼저 원리를 이해하려고 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속도가 느렸다.

동기들이 하루 만에 끝내는 일을 그는 이틀 걸려서 끝내는 경우도 있었다.

사람들은 말했다.

"현우는 좀 느린 것 같아."

"승진은 어렵겠네."

"회사 생활은 속도가 중요해."

현우도 그 말을 들었다.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가진 장점을 알고 있었다.

한 번 이해한 일은 쉽게 잊지 않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2장. 비교의 함정

입사 3년 차.

동기들 중 몇 명은 먼저 대리가 되었다.

축하하는 자리에서 사람들은 말했다.

"현우도 조금만 더 빨리 움직였으면 됐을 텐데."

현우는 웃으며 축하해 주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특별히 우울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기록을 확인했다.

실수율.

프로젝트 완료율.

고객 평가.

모든 수치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었다.

남보다 빠르지는 않았지만,

어제의 자신보다는 분명히 나아지고 있었다.

현우는 생각했다.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마라톤이다."


3장. 꾸준함의 힘

현우는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꾸준함을 무기로 삼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났다.

건강을 위해 운동했다.

업무 노트를 작성했다.

퇴근 후에는 관련 서적을 읽었다.

주말에는 자격증 공부도 했다.

누군가는 몇 달 하고 포기했다.

누군가는 열정을 불태우다가 지쳤다.

하지만 현우는 달랐다.

하루에 조금씩.

1년 동안 조금씩.

10년 동안 조금씩.

그렇게 성장했다.


4장. 늦은 승진

입사 8년 차.

현우는 과장이 되었다.

빠른 승진은 아니었다.

동기들 중 일부는 이미 차장이 되어 있었다.

주변에서는 또 이야기했다.

"현우는 너무 느려."

"야망이 없는 것 같아."

하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다른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어려운 프로젝트가 생기면 현우를 찾았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면 현우를 찾았다.

그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5장. 위기 속에서

회사가 큰 위기를 맞았다.

무리한 투자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다.

실적은 급격히 악화되었다.

그동안 빠르게 승진했던 관리자들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우는 달랐다.

문제를 분석했다.

자료를 정리했다.

해결책을 찾았다.

그는 원인을 감정이 아니라 숫자로 설명했다.

임원들은 그의 보고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6장. 차장과 부장

입사 15년 차.

현우는 차장이 되었다.

그리고 몇 년 뒤 부장이 되었다.

승진 속도는 여전히 느렸다.

그러나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누군가가 물었다.

"왜 조급해하지 않습니까?"

현우는 웃었다.

"나무는 하루 만에 숲이 되지 않잖아요."

"중요한 건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부서는 안정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직원들의 이직률도 낮았다.

사람들은 점점 현우를 신뢰하게 되었다.


7장. 임원이 되다

입사 22년 차.

현우는 임원 후보 명단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그동안 언론에 이름이 나온 적도 없었다.

사내 정치에도 관심이 없었다.

화려한 발표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적은 누구보다 꾸준했다.

결국 그는 임원으로 승진했다.

취임식 날 현우는 말했다.

"저는 빠르게 온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멈추지 않았을 뿐입니다."

직원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8장. 사장의 자리

몇 년 후.

회사는 다시 성장 국면에 들어갔다.

이사회는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논의했다.

후보는 여러 명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은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사람들이었다.

반면 현우는 달랐다.

20년 넘게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 주었다.

결국 그는 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이 되었다.

사장실에 들어간 첫날.

현우는 신입사원 시절 사용하던 오래된 노트를 꺼내 보았다.

거기에는 한 문장이 적혀 있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자."


마지막 장. 인생의 속도

어느 날 신입사원이 사장을 찾아왔다.

"사장님."

"저는 남들보다 느린 것 같습니다."

현우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창밖의 나무를 가리켰다.

"저 나무 보이나요?"

"네."

"어떤 나무는 빨리 자라고, 어떤 나무는 천천히 자란다."

"하지만 오래 살아남는 나무는 대부분 뿌리가 깊다."

신입사원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현우는 말을 이어갔다.

"남의 속도는 참고할 수는 있어도 기준이 될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생활 패턴, 학습 패턴, 업무 패턴을 만들고 꾸준히 유지해라."

"그러면 승진이 조금 늦을 수는 있다."

"하지만 실력이 쌓이면 결국 기회는 찾아온다."

그는 천천히 창밖을 바라보았다.

빠르게 달린 사람도 있었고,

중간에 포기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속도를 지켰다.

하루하루 꾸준히 걸었고,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는 임원의 자리에,

그리고 사장의 자리에 서 있었다.

그가 얻은 가장 큰 성공은 높은 직책이 아니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끝까지 걸어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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