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미도 주가조작 세력이 될 수 있다주가조작은 전문적인 주가조작꾼의 전유물이다.돈을 대는 전주와 주가조작 기업을선정하고 전반적인 계획을 짜는 설계자,그리고직접 주식 거래를 하면서 주가를 부양하는기술자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사기극이다.하지만일반 투자자도 집에서 자유자재로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딩 시스템이개발되면서 주가조작의 양상이 변하기 시작했다.특히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주식 동호회가결성되고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개발되면서 일반 개미들의 힘이 세졌다.2010년 검찰에 적발된"간 큰 패밀리"는 스스로 작전 세력이 돼 버린 개인 투자자의 말로를 보여 준다.주범인 정모 씨는 1990년 초반부터인터넷 주식동호회에서 고가 매수,시.종가 관여 매수, 허위 매수, 통정매매 등의 주가조작 기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