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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의 대가 - 피터린치가 종목 고르는 스토리 원칙 7

주식 자작소 2025. 5. 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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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간 돈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요즘 광고에서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을
다 배척해야 됩니다.
인생을 살면서 비싼거 필요없습니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일부러 비싼 것을 사서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럴 돈이 있으면
저축해서 내가 50살 60살이
넘어가면
노후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돈으로 묶어두세요.
인생을 살면서 젊을때는 모르지만
40살 넘어서 벌면되 
이거 물론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에 불과 합니다.
내가 소수에 불과하게 만들려면
사람들과 
잡담, 술 마시는, 놀로 등등
가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책보고 실험하고 연구하는데
시간을 다 쏟아도 
성공할까 말까 입니다.

 

 

주식과 주식형 펀드
주식과 주식형 펀드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장기 보유"라는 점이다.
장기 보유하기 우해서는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손해 볼까 두려워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는
사람들에겐 주식형 펀드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수익률이 꽤 좋았던 주식형 펀드가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는 주식시장 평균보다
더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
내가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는 동안
주가가 평균 10% 정도 하락한 경우가 
아홉 번 있었는데 
당시 마젠란펀드는 더 심하게 떨어졌다.
그러나 
시장이 반등할 때는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부분은 후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아무튼 반등기의 높은 수익을 누리려면
항상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어야 한다.
나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증시가 하락할 때 마젤란펀드드가 더 
심하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미리 경고했다.
이론상으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미리
경고하면 그 경고 때문에 더 혼란스러운
수도 있지만 내 경고는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다.
나는 마젤란펀드 투자자 대부분이 
주가가 하락할 때도 증시에서 도망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투자자들은 그러지 못했다.
워런 버핏은 보유한 주식이 50% 급락하는
것을 견더낼 자신이 없는 사람은
주식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는 주식형 펀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자신이 투자한 펀드가 단기간에
20-30%씩 하락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은 성장펀드든 
일반 주식형 펀드든 주식형 펀드에는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사람은 주식과 채권에 함께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나 자산분배펀드에 투자해야 한다.
혼합형 펀드든 자산분배 펀드든 주식과
채권에 함께 투자하는 펀드는 순수한
주식형 펀드에 비해 수익률 변화가 적다.
물론 
주가가 떨어질 때 덜 떨어지는 만큼 주가가
오를 때도 덜 오른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1127개의 주식형 펀드에서
좋은 펀드를 선별하는 쉽지 않은 일에 관심을
돌리면서 피터 런티의 6번째 원칙은 이것이다.
 
이왕 펀드에 투자하려면 좋은 펀드를 골라야 한다.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원칙이다.
지난 10년간 전체 주식형 펀드의 75%가 
주식시장의 평균보다 수익률이 저조했다.
이 말은 신중하게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대부분이
별 고민 없이 주식시장의 대표지수를
구성하는 개별 종목들의 묶음(바스켓)에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더 낮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어떤 펀드든 주식시장 평균만큼의 
수익률만 올려도 수익률 상위 펀드
25% 안에 들 수 있다.
그렇게 많은 펀드들이 주식시장의 평균을
만드는 종목들에 투자하면서 평균보다
못한 수익률을 낸다는 사실을 매우 역설적이다.
그리고
펀드매너저 대부분이 주식시장 평균에도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은 비논리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금까지 현실이 그랬다.
1990년은 대다수 주식형 펀드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S&P500지수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따라잡는 데 8년 연속으로
실패한 해였다.
이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한 가지 이론은 펀드매니저들의
종목 고르는 실력이 전반적으로 형편없다는 것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결국 펀드매니저들이 컴퓨터로
분석해 고른 종목보다 신문이 시세표에 다트를
던저 맞힌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또 다른 이론은
펀드매니저들간의 군집본능 때문에 그들이
겉으로는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 추구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주식시장이 
평균 수익률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의견이다.
세 번째는 편드매니저들에게 좀 관대한 이론인데
주식시장이 평균,
특히 S&P500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이 최근 들어
고성장을 누려온 대형 기업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펀드 수익률은 1970년대보다는 1980년대에
시장 평균을 넘어서기가 더 어려웠다.
1980년대에는 S&P500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에 대한 대대적인 매수가 이뤘졌고,
그 결과 S&P500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주가가 올라갔다.
뉴욕 주식시장에는 외국인 투자자도 많은데 외국인들은
널리 알려진 대형 기업을 선호한다.
이 역시 대형주로 구성 S&P500지수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된다.
반면 1970년대에는 유명한 인기 주식들이
실적 악화로 주가가 하락했다.
제약회사 머크처럼 실적인 우량한 성장기업은
실적 호조세가 계속됐으나 주가는 이미 너무
올라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옆으로 횡보하는
보습을 보였다.
대형주 투자를 피했던 펀드매니저들은 이때
매우 유리한 입장이었다.
네 번째 이론은
지수(인덱스)와 똑같이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덱스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인덱스펀드가
다시 인덱스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점점 더 많은 금융기관들이 지수에 투자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돈이 지수에 포홤된 종목들에
몰리고 있다.
그 결과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고,
이는 다시 인덱슷펀드가 다른 펀드들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내는 결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수백 가지 펀드 중에서 잘 운용되고 있는
펀드를 고르느라고 고심하지 말고 그저
인덱스펀드 하나 또는 몇 개에
투자하는 것이 어떨가?
펀드 평가회사인 리퍼의 창업자이자 최고의
펀드 전문가인 마이클 리퍼와 나는
이러한 선택에 대해 토론한 적이 있다.


 그때 그는 위의 표를 제시했다.

이 표는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주식형 펀드들을

일반 주식형 펀드란 이름으로 묶은 뒤

제투자된 S&P500지수와 연도별

수익률을 비교한 것이다.

제투자된 S&P500지수는 인덱스펀드와

똑같은며 운용사가 부과하는 극히 낮은 

수준의 인덱스펀드 보수만 제외한 것이다.

(인덱스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적극적인

종목 선정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보수가 낮다)

리퍼가 정리한 표를 보면 앞에서도 이미 지적했던

최근 10년 동안에는 인덱스펀드가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일반 주식형 펀드,

즉 액티브편드보다 수익률이 더 좋았다.

때로는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상당히

큰폭으로 안섰다.

만약 당신이 1983년 1월에 뱅가드500 

인덱스펀드에 10만 달러를 투자하고

계속 잊고 있다가 1991년 1월에

환매했다면 30만 8450달라로

늘어났을 것이다.

반면 평균 수준의 액티브펀드레 투자했다면

당신의 10만 달러는 23만 6367달라로 늘어나는

데 그쳤을 것이다.

액티브펀드에 대한 인덱스펀드의 8년 연속

승리는 1991년에게 비로소 끝났다.

지난 30년간으로 기간을 늘리면 액티브펀드와

인덱스펀드는 수익률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액티브펀드가 조금 앞섰다.

자신에게 딱 맞는 펀드,

높은 수익률, 위대한 매니저를 고르기 위한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을 대부분의 경우

별 이득을 보지 못하고 끝나버린다.

운 좋게도 지속적으로 시장 평균을 웃도는

극히 일분 펀드를 선택하지 못한다면

펀드들을 조사하고 연구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다트 던지기 방법으로 펀드를

고르겠다면 완저히 다트 판을 사라.

리퍼 자신도 미래에 승리할 수 있는

펀드매니저를 찾기 위해 매년 펀드를

조사하고 분석하지만 이런 노력이

헛되었다고 고백한다.

이런 일련의 증거는 좋은 펀드를 고르려고 

애써봤자 소용없다는 결론으로 유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희망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영원히 솟아오른다.

이러한 정신을 웃도는 펀드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은 채

펀드에서 저 펀드로 옮겨 다니며

펀드 손례를 계속한다.

나와 동료들이 비영리재단의 자산운용을

도와줄 때도 좋은 펀드매니저를 골라

자산운용을 맡기기 위해 고민했다.

우리는 자산운용 75명의 이력서와

그간의 운용성과를 몇 시간씩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최종적으로 25명의 

면접 대상자를 골랐다.

우리는 여러 명의 매니저를 선발하여

주식에 투자할 재단 자산을 그들

각각에게 배부내 운용을 맡길 계획이었다.

당신도 우리처럼 여러 가지 운용 스타일과

철학을 가진 몇 개의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우리의 생각은 다음과 같았다.

시장은 변하고 여건도 변한다.

한 가지 운용 스타일이나 한 종류이 펀드가

항상 성공하기는 어렵다.

주식에 적용되는 것이 펀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절호의 기회가 어디에서 나타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따라서

임의로 한쪽만 선택하면 엄청난 대가를 치를 수 있다.

만약 한 펀드만 갖고 있다면 어느 순간 매니저의

운용성과가 현격히 떨어지거나 그 펀드에서

투자한 종목들이 시장에서 소외당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치펀드가 3년간 월등한 수익률로

앞서나가다가 다음 6년간은 부진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수도 있다.

1987년 블랙 먼데이 전까지는 가치펀드가 무려

8년간 시장을 주도한 반면 성장펀드는 

뒤쳐져 있었다.

이후에는 성장펀드가 높은 수익률로 시장을

주도하다가 1992년에는 주추해졌다.

펀드의 종류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형태의 

주식형 펀드 몇 가지를 정해놓았다.

 

1. 일반 주식형 펀드

어떤 특정한 운용 철학에 얽매이지 않고

매니저가 재량권을 갖고 모든 종류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2. 가치펀드

현재의 이익보다는 보유하고 있는 자신이

매력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이런 기업에는 천잔연원 개발회사,

부동산 보유회사, 케이블TV 등

대규모 장치설비를 갓춘 회사,

식음료회사 등의 포함된다.

이런 가치기업은 자산을 매입하기

위해 많은 부채를 지지만 

부채를 다 갚고 난 후에는 높은

수익률을 올린다.

(가치주는 일반적으로 내제가치보다

주가가 낮은 주식을 말하는데

피터 린치는 주로 자산주를 가치

분류한다.)

3. 안정 성장펀드

경영이 안정적이면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꾸준히 성장해 연간 15% 가량의

이익증가률을 보이는 중대형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경기에 민강한 기업, 성장이 둔화된 우량기업,

사회 기반시설 기업(전기, 가스, 상하수도 등

유틸리티 기업)등은 제외된다.

4. 소형 성장펀드

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

소형주는 몇 년간 시장 평균에 못 미치는

저조한 수익률을 보이다가

1991년에 갑자기 주도주로 부상했다.

5. 재료보유주 펀드

기업의 전망을 바꿀 만한 특수한 재료를 잦고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재료을 보유했다는 것 외에 투자하는 

주식에 다른 공통점 없다.

(미국에서는 임박한 호재로 갑자기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

즉,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재료보유주라고 불리는 주식을

"특수상황"이라고 부른다.)

 

당신이 갖고 있는 펀드가

어떤 종류의펀드인지 알고 있으면

그 편드를 계속 보유할 것인지 아닌지

결정하는 데도움이 된다.

마리오 가벨리의 가치펀드가 4년간

수익률이 저조했다고 무조건 가벨리

펀드를 환매하는 것은 현명한 결정이 아니다.

가치펀드가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을 때는 가치펀드매니저인

가벨리나 커트 린드너, 마이클 프라이스에게

시장을 주도하는 성장펀드매니저들과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수익률 비교는 공평하게 가치펀드 끼리

이뤄져야 하다.

가벨리가 수년간 린드녀보다 수익률이 좋았다면

이는 유명한 성장펀드매니저인 

존 뎀플턴보다 몇 년간 수익률이 나빴다고 해서

가벨리 펀드를 환매할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 경우에는 가벨리가 문제가 아니라

가치펀드라는 펀드 스타일에 대해 

고민해봐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금 관련 주식들이

전반적으로 10% 가량 떨어진 지난해

금펀드가 10% 하락했다고 매니저를

탓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어떤 펀드의 수익률이 부진하면 더 좋은

펀드로 바꾸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자신이 투자한 펀드가 어떤

종류의 편드인지 고려하지 않은 채

이런 유혹에 굴복해 펀드를 갈아탄다면

커다란 실수를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잘못된 순간에 인내심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가치펀드가 반등하고 

성장펀드가 가라앉기 시작할 때

더 이상 참치 못하고 가치펀드에서 

성장펀드로 강타는 식이다.

사실 가치펀드가 전반적으로 부진할 때

어떤 가치펀드가 다른 종류의 펀드보다

수익률이 좋다는 것은

오히려 자랑할 많한 일이 아니다.

(이는 성장펀드를 포함해서 다른 종류의

펀드에도 적용된다.)

이는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펀드의

매니저가 가치주에서 벗어나

펀드 자산 일부를 우량주나 

유틸리티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치 투자 철학이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때 

가치투자 매니저는 가치투자 스타일에

실망을 느끼고 이렇게 할 수 있다.

펀드가 원래의 운용 철학에서 벗어나 그때그때

시장에서 인기 있는 종목에 투자하면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좋아질 수 있지만 이렇게 얻은 수익은

결국 덧없이 사라지고 만다.

가치펀드가 부활할 때 가치주에서 벗어나

다른 종류의 주식에 투자했던 가치펀드는

수익률 반등의 혜택을 온전하게 

누리지 못한다.

주식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투자자라면

펀드와 반기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통해

매니저가 펀드 성격에 맞춰 마땅히

사야 할 종류의 주식을 사고 있는지

아니면 

펀드 철학과 맞지 않는 주식을 사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치펀드의 포트폴리오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포함되어 있다면

펀드 철학과 투자종목의 성격이 

맞지 않는 것이다.

펀드매니저의 투자 결정을 점검하고

비판하는 것은 일반 투자자가 

하기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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