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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상사가 속도가 느리다고 하는데 그 부하는 자신의 패이스에을 계속 유지하며 일을 하면서도 회사에 짤리기도 하고 다른 회사에서도 자신의 패이스로 일을 하고 이런 것이 반복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

주식 자작소.종합 잡식 2026. 6. 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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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

 

자신의 속도로

남들과 비교되는 속도보다 스스로 지켜낸 리듬이 결국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이야기

1. 느리다는 말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윤재는 누구보다 성실했다. 출근 시간보다 늘 일찍 도착했고, 맡은 업무는 꼼꼼하게 확인했다. 실수가 적었고, 고객 문의에도 차분히 대응했다.

하지만 팀장 김부장은 늘 같은 말을 했다.

"윤재 씨, 속도가 너무 느려."

"좀 더 빨리 처리해야 해."

"완벽하려고 하다가 일이 밀리면 의미가 없어."

윤재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쉽게 바뀌지 않았다. 그는 서두르면 중요한 것을 놓친다고 생각했다. 메일을 보내기 전 다시 읽고, 숫자를 한 번 더 검토했다. 동료들이 먼저 퇴근해도 그는 끝까지 확인했다.

결국 성과 면담에서 김부장은 냉정하게 말했다.

"성실한 건 인정해. 하지만 우리 팀은 속도가 중요해."

몇 달 뒤 윤재는 권고사직을 받았다.

2. 두 번째 회사

새로운 회사에 들어간 윤재는 이번에는 달라져 보겠다고 다짐했다. 처음 몇 주 동안 그는 억지로 속도를 높였다. 점심도 빨리 먹고,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려 했다.

그러나 실수가 늘었다. 고객 이름을 잘못 적고, 첨부 파일을 빠뜨렸다. 그때 그는 깨달았다.

"내가 빨라진 게 아니라 서두르고 있구나."

그는 다시 자신의 방식으로 돌아갔다. 꼼꼼하게 확인하고, 하나씩 끝내는 방식이었다.

이번에도 상사는 말했다.

"윤재 씨는 안정적이긴 한데, 속도가 아쉬워요."

결국 계약 연장은 되지 않았다.

3. 흔들리는 마음

퇴사 후 윤재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내가 정말 문제인 걸까?"

"세상은 빠른 사람만 원하는 걸까?"

친구들은 조언했다.

"좀 더 빨라져야 해."

"회사에서는 효율이 중요해."

윤재도 그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가진 장점도 알고 있었다. 한 번 맡은 일은 책임감 있게 끝낸다는 것, 실수가 적다는 것,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기보다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배우고, 반복 업무는 단축하는 방법을 익혔다. 속도를 억지로 끌어올리기보다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연습이었다.

4. 세 번째 회사

세 번째 회사는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었다. 여기서는 모두가 바쁘게 움직였다. 처음에는 또 같은 이야기를 들을까 두려웠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팀장은 윤재에게 이렇게 말했다.

"윤재 씨는 검토를 꼼꼼하게 하네요. 그 부분은 팀에 꼭 필요합니다."

물론 속도에 대한 피드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중요도가 낮은 일은 조금 더 가볍게 처리해도 괜찮아요."

이번에는 비난이 아니라 조언처럼 들렸다. 윤재는 그 말을 받아들였다. 모든 일을 같은 무게로 다루지 않고,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그의 꼼꼼함은 유지되면서도 업무 처리 속도는 이전보다 나아졌다.

5. 반복 속에서 얻은 것

그 후에도 윤재의 직장 생활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회사가 어려워져 팀이 축소되기도 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었다. 그는 더 이상 "왜 나는 빠르지 못할까"만 생각하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그 질문은 그를 성장시켰다. 자신의 강점을 인정하고, 약점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게 만들었다.

6. 자신만의 리듬

몇 년 뒤 윤재는 한 중견기업의 운영팀에서 일하고 있었다. 새로 들어온 후배가 조급해하며 말했다.

"저는 왜 이렇게 일이 느릴까요? 다들 저보다 빨라 보여요."

윤재는 잠시 생각하다가 웃으며 답했다.

"빠른 사람이 있는 것처럼, 꼼꼼한 사람도 필요해."

"중요한 건 남의 속도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자기 리듬 안에서 계속 성장하는 거야."

후배는 고개를 끄덕였다.

윤재는 창밖을 바라보았다. 돌이켜보면 여러 번 회사를 떠나야 했고,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도 수없이 들었다. 하지만 그 경험들은 그를 무너뜨리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자신을 이해했고,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는 법을 배웠다.

남들과 똑같은 속도로 달리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속도로 꾸준히 걸어온 끝에 그는 이전보다 훨씬 단단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안다. 성장에는 정해진 속도가 없다는 것을.

 

파트 2

 

자신의 속도로 걷는 사람

1

첫 번째 회사

윤재는 입사 첫날부터 진지했다.

그는 일을 빨리 끝내는 것보다 제대로 끝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메일 한 통도 여러 번 읽었고, 보고서의 숫자도 다시 확인했다. 동료들은 말했다.

동료들의 말

"재야, 그렇게 하면 너무 오래 걸려."

"대충 보고 넘어가도 돼."

윤재는 웃으며 대답했다.

윤재의 대답

"실수하면 더 오래 걸리잖아요."

하지만 팀장 김성호의 생각은 달랐다.

팀장의 지적

"윤재 씨는 속도가 너무 느려."

"회사에서는 결과뿐 아니라 처리 속도도 중요해."

윤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속도를 높이려고 노력했지만, 자신의 방식까지 버리지는 않았다.

결국 1년 후 인사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몇 달 뒤 구조조정이 있었고 윤재는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2

두 번째 회사

새 회사에 들어갔을 때 윤재는 다짐했다.

‘이번에는 좀 더 빨리 해보자.’

하지만 일을 시작하자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문서를 꼼꼼히 검토했고, 고객 요청사항을 하나하나 기록했다.

처음에는 상사도 만족하는 듯했다.

상사의 초기 반응

"실수가 거의 없네."

하지만 바쁜 시즌이 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상사의 재촉

"윤재 씨, 좀 더 속도를 내야겠어."

"다른 사람들은 하루에 열 건 하는데 왜 여덟 건밖에 못 해?"

윤재는 답했다.

윤재의 설명

"확인 과정이 필요해서요."

상사는 한숨을 쉬었다.

결국 이 회사에서도 계약 연장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3

반복되는 실패

세 번째 회사.

네 번째 회사.

윤재는 비슷한 말을 계속 들었다.

반복된 평가

"일은 성실한데 속도가 느리다."

"꼼꼼하지만 효율이 떨어진다."

"조금만 더 빨랐으면 좋겠다."

친구들은 조언했다.

친구들의 조언

"회사에서는 완벽보다 속도가 중요할 때가 많아."

"좀 대충해도 돼."

윤재도 그 말을 이해했다. 하지만 무작정 대충하는 것은 자신과 맞지 않았다.

대신 그는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4

배우기 시작하다

퇴사 후 시간적 여유가 생기자 윤재는 자신의 업무 방식을 분석했다.

왜 느린 걸까?

무엇을 반복하고 있을까?

그는 메모를 남기며 문제점을 찾았다.

  1. 같은 내용을 여러 번 확인한다.

  2. 자주 사용하는 양식이 없다.

  3.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는다.

  4. 중요하지 않은 부분까지 완벽하게 하려 한다.

윤재는 하나씩 개선했다.

 

체크리스트 작성

매번 처음부터 확인하지 않도록 했다.

 

문서 템플릿 만들기

자주 쓰는 형식을 표준화했다.

 

우선순위 구분

반드시 완벽해야 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나눴다.

 

시간 제한 설정

한 작업에 과도하게 시간을 쓰지 않도록 했다.

그는 여전히 꼼꼼했지만 조금씩 빨라졌다.

5

다섯 번째 회사

새로운 회사에서 윤재는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일했다.

상사는 처음에 또 말했다.

초기의 지적

"윤재 씨, 속도를 좀 더 올려야겠어."

윤재는 이번에는 다르게 답했다.

윤재의 답변

"알겠습니다. 우선순위를 조정해서 더 효율적으로 처리해 보겠습니다."

그는 자신의 방식을 유지하되 불필요한 반복을 줄였다.

몇 달 뒤 상사의 평가는 조금 달라졌다.

달라진 평가

"여전히 신중한 편이지만 결과물 품질이 안정적이다."

"예전보다 속도도 좋아졌다."

6

또 다른 위기

하지만 회사 생활은 늘 순탄하지 않았다.

경기 침체로 조직 개편이 있었고, 윤재는 다시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이번에도 친구들은 말했다.

친구들의 반응

"너는 왜 자꾸 회사를 옮기냐."

윤재는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윤재의 생각

"옮길 때마다 배우는 게 있더라."

7

시간이 지나서

십 년이 흐른 뒤, 윤재는 중소기업 운영지원팀의 팀장이 되어 있었다.

그는 부하 직원들을 보며 예전 자신을 떠올렸다.

어떤 직원은 너무 빠르지만 실수가 많았고, 어떤 직원은 지나치게 신중했다.

윤재는 둘 다 이해했다.

회의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속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속도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건 계속 개선하는 겁니다."

한 직원이 물었다.

"팀장님은 원래 일 처리가 빠르셨나요?"

윤재는 웃었다.

"아니요. 오랫동안 느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대신 매번 이유를 찾아 고치려고 했습니다."

8

마지막 장면

퇴근길, 윤재는 오래된 수첩을 펼쳐 보았다.

첫 번째 회사에서 적었던 메모가 있었다.

메모

"나는 느린 걸까? 아니면 아직 방법을 모르는 걸까?"

그는 미소 지었다.

답은 후자였다.

그는 자신의 속도를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 대신 더 나은 방식으로 다듬어 갔다.

해고와 이직은 힘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그는 일하는 방법과 자신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결국 깨달았다.

 

성장은 한 번에 완성되지 않는다

같은 지적을 반복해서 듣더라도, 그 안에서 배울 점을 찾고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결국 사람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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